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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 지석진, "틀려주는 건 안 할게" 허세 부리더니..베팅금 다 날려[런닝맨]

'똥손' 지석진, "틀려주는 건 안 할게" 허세 부리더니..베팅금 다 날려[런닝맨]

발행 :

김정주 기자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개그맨 지석진이 게임에 실패해 베팅한 코인을 모두 날렸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방과 방을 오가며 특별한 여행을 즐기는 '낮도깨비 투어'가 진행됐다.


이날 지석진과 김종국은 제작진이 건넨 R코인을 받아 '능력 방'에 입장해 게임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최근 유행 중인 '비누 사탕 게임'을 진행했다. 이 게임은 양손에 비누와 사탕을 각각 들고 제작진이 비누를 외치면 비누 냄새를 맡고, 사탕을 외치면 사탕을 핥는 게임이다. 제작진이 바꾸라고 명령하면 비누와 사탕을 바꿔든 뒤 계속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1분간 15번 이상 틀릴 경우 코인을 모두 빼앗긴다는 룰을 듣고 지석진은 "15번 이상 틀릴 수가 있어? 나 틀려주는 건 안 할게. 이제 그런 방송은 지났다"라고 허세를 부렸다.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그는 40개의 코인 가운데 15개를 걸고 게임을 시작했다. 그러나 초반의 자신감과 달리 지석진은 비누와 사탕의 순서가 바뀌자마자 실수를 연발하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결국 지석진은 15번 이상 틀려 코인을 모두 털렸다. 그는 화를 감추지 못하며 "저 입 좀 헹궈도 되느냐. 비누를 많이 먹었다"고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을 비웃던 김종국은 "솔직히 걱정된다. 진짜 잘 할 수 있다. 운동하는 사람들은 다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3개의 코인을 걸고 게임을 시작한 그는 총 8번 실패하며 2배의 코인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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