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보현이 23년 차의 놀라운 자취 경력을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역 배우 임윤아와 안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안보현씨는 로코킹일 뿐만 아니라 자취력도 킹이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안보현은 올해로 자취 23년 차라는 놀라운 사실을 밝히며 "15살 때부터 혼자 살았다. 어릴 때 복싱을 해서 체육중, 체육고를 다니며 기숙사 생활을 하다 보니 부모님과 산 시간보다 혼자 산 시간이 더 길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성주가 "전문적으로 복싱 선수 생활을 한 거냐"라고 놀라워하자 안보현은 "전국 금메달도 있다. 부산이 고향이라 부산광역시 대표였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냉부해' 셰프들은 "펀치에는 자신 있겠다"며 안보현의 펀치력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출연진들의 요청에 안보현은 즉석에서 펀치 기계에 주먹을 날렸고, 940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선보였다. 그의 뒤를 이어 셰프들이 차례로 도전한 결과 손종원이 953점을 기록해 안보현을 뛰어넘는 반전 실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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