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가 유튜버 곽튜브에게 자신의 출연료를 걸고 '통 큰' 도박(?)을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 계획2' 42회에서는 '57번째 길바닥' 특집으로 전현무와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경남 통영을 찾아 '찐 로컬 맛집'을 섭렵하는 먹방 여행을 펼쳤다.
이날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전현무는 갑자기 곽튜브를 향해 "이번 먹친구는 솔직한 얘기로 '네가 못 맞힌다'에 내 출연료를 걸게"라며 깜짝 제안을 던졌다. 예상치 못한 발언에 곽튜브는 잠시 말을 잃은 뒤, "진짜 큰 돈이잖아요"라며 오히려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전현무는 "맞히면 그 금액을 너한테 계좌이체 해버릴게"라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곽튜브는 "진짜요? (그 정도면) 복권 당첨인데"라고 웃으며, 전현무의 출연료가 상당한 수준임을 암시했다.
두 사람의 유쾌한 주고받음에 제작진은 물론 현장 분위기도 한층 달아올랐다. 전현무의 출연료를 둘러싼 이 '먹트립 내기'가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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