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허경환이 예상치 못한 고백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하하·주우재·이이경이 AI가 정해준 일정에 따라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게스트로 합류한 허경환은 본인이 직접 작성한 일과표를 공개했다.
허경환은 밤 11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취침해서 오전 8시에 기상한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거의 9시간을 자?"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허경환은 "중간에 좀 깬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주우재가 "잔뇨가 있는 거냐"고 묻자 허경환은 굳이 부정하지 않았다. 유재석은 곧바로 "그건 잔뇨가 아니라 야뇨다. 그런데 한 번 정도 일어나서 화장실 가는 건 괜찮다"고 정리했지만, 허경환은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정도 간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그럼 야뇨다"라며 확신을 더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허경환은 "야뇨가 없으면 7시쯤은 거뜬히 일어나는데…"라며 자신의 고충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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