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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휴대전화에 김종민 아내 사진이?..일촉즉발 위기[1박2일][★밤TView]

조세호 휴대전화에 김종민 아내 사진이?..일촉즉발 위기[1박2일][★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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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기자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화면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화면

그룹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이 방송인 조세호를 의심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조세호와 이준의 '1박 2일' 합류 1주년을 기념하는 '잡네 투어'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단체 미션인 잠자리 복불복에 성공해 전원 실내 취침에 성공했다. 모두가 기분 좋게 숙소에 모인 가운데 제작진의 특별한 선물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제작진은 지난 1년 간 멤버들의 모습이 빼곡히 담긴 앨범을 준비했다. 앨범 속에는 조세호와 이준의 첫 촬영 날부터 이준의 첫 상의 탈의 장면, 귀신을 보고 혼비백산한 조세호의 모습까지 울고 웃는 멤버들의 다채로운 표정이 가득했다.


조세호는 "담당 작가와 통화하면서 '지난 1년간 어땠느냐'고 묻는데 멤버들에게 고마운 게 많더라. 방송을 오래 했는데도 뒤늦게 합류하는 게 부담이 됐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첫 녹화 끝나고 오자마자 지금의 와이프에게 '멤버들이 잘해줘서 너무 편했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준 역시 멤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제 최측근한테도 제일 친한 사람이 '1박 2일' 멤버들이라고 말한다. 내가 유일하게 비밀을 다 얘기하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안 지 1년밖에 안 됐는데 어떻게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미소 지었다.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화면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화면

이를 듣던 문세윤은 "우리가 닭살 돋는 말을 못 한다. 사진첩 보는데 다 행복한 날들만 나오더라. 1년 동안 둘 덕분에 행복이 당연시되지 않았나 싶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모두가 앨범을 보면서 감동을 만끽하던 중 김종민은 조세호의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혼자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김종민은 "얘 휴대전화에 왜 내 아내 사진이 있지?"라고 의문을 표했고, 맏형의 갑작스러운 지적에 조세호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조세호가 앨범을 찍겠다며 자신의 휴대폰을 잠시 빌려 갔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김종민은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조세호는 "이 형은 남의 얘기 안 듣나 봐"라고 억울함을 호소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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