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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이솔·수이 "신곡 '댄싱 얼론' 데모곡 듣자마자 취향 저격" [노포기]

키키 이솔·수이 "신곡 '댄싱 얼론' 데모곡 듣자마자 취향 저격" [노포기]

발행 :

김수진 기자
키키 멤버 이솔 수이/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키키 멤버 이솔 수이/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젠지미(Gen Z美)' 그룹 키키(KiiiKiii)의 이솔과 수이가 '수이솔' 케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이솔과 수이는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콘텐츠 '노포기'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사람은 '노포기'의 MC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 NCT 정우와 60년 넘게 금호동을 지키고 있는 냉면 맛집에 방문했다.


셔누의 추천 메뉴로 주문을 마친 네 사람은 '한 숟갈 손님 소개'로 본격적인 토크를 열었다. '콩무당벌레 걔', '물만두', '이수면' 등 다수의 별명으로 소개된 이솔은 "멤버들이랑 주변에서 별명을 지어줬다"며 각 별명의 의미를 밝혔고, 수이가 지어준 '물만두'를 가장 좋아하는 별명으로 꼽아 애정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수이는 '빨간 가디건 걔', '백구' 중 이솔이 지어준 '백구'라는 별명을 '최애'로 꼽으며 화답했다. 이 가운데, 정우는 두 사람의 본명인 '이수빈', '이수민'까지 비슷해 자매 같다고 말하며 공감을 샀다.



이솔과 수이는 연습생 때 셔누를 마주친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연습생이었는데도 너무 다정하게 인사를 받아주셔서 감동했었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고, 데뷔 후 대만 공연에서는 버블티를 사줬다고 밝혀 셔누의 미담을 연이어 전하며 훈훈한 '선후배 모먼트'를 드러냈다.


기다리던 냉면이 나오자 이솔과 수이는 육수를 먼저 맛보고는 "해물 맛이 난다"며 디테일하게 평가했고, 진지하게 맛을 음미하기 시작했다. 이어 셔누, 정우와 음식 토크를 펼치며 '숙소에서 자주 먹는 음식', '요즘 꽂힌 음식' 등에 대해 이야기했고, 추천 맛집까지 공유하며 '먹잘알'들의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이날 두 사람은 지난 6일 발매된 신곡 '댄싱 얼론(DANCING ALONE)'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수이는 "혼자 춤추지만 함께임을 느낀다는 우정의 의미다. 안무에도 눈을 마주치거나 손잡고 뛰는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데모곡을 듣고 어땠냐는 질문에 두 사람은 "너무 취향이었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했고, 8~90년대를 떠올리게 하기도 해서 팬들뿐만 아니라 부모님께서도 좋아하실 것 같았다"고 답하며 신곡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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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토크 속에 이솔과 수이의 완벽한 티키타카와 예능감이 드러나자, 셔누와 정우는 "두 사람의 케미가 너무 좋다, 왜 둘이 나왔는지 알겠다"고 칭찬했다. 이에 이솔과 수이는 동시에 "소울메이트다"라고 답했고, 서로의 전화번호도 '소울메이트'라고 저장되어 있다고 밝히며 완벽한 '수이솔' 케미를 입증했다.


정식 데뷔 후 두 달 만에 받은 신인상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수이는 "데뷔 전에 모든 멤버들에게 이루고 싶은 게 뭐냐고 물어보면 '신인상 받기'라고 할 정도로 모두가 원했던 일이었는데 정말 받게 되어 믿기지 않았고, 너무 기뻤다"고 전하며 당시의 영광을 되새겼다.


학창 시절과 아이돌을 꿈꾸게 된 계기 등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 이솔과 수이는 토크를 마치며 각자의 소감을 밝혔다. 이솔은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고, 나중에 선배님들처럼 먹방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이는 "소울메이트인 이솔 언니,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너무 재밌었고, 다음에 또 나오고 싶다"며 간절한 눈빛을 보내 현장에 웃음을 자아내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이솔과 수이가 속한 키키는 지난 6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댄싱 얼론'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댄싱 얼론'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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