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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가 밝혀낸 영아살해 사건의 실체 [용감한 형사들4]

DNA가 밝혀낸 영아살해 사건의 실체 [용감한 형사들4]

발행 :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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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4'에서 전 세계를 경악에 빠뜨린 영아살해 사건을 다룬다.


2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연출 이지선) 48회에서는 이광희 형사와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은 직장 동료의 집에서 아기 시신 두 구가 발견됐다는 다급한 신고 접수로 시작된다. 탯줄이 달린 채 태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로 추정되는 아기들은 냉동고 서랍 속에서 얼어붙은 모습이었다. 이에 수사팀은 이 같은 비극이 왜 벌어졌는지 진실을 추적한다.


수사의 초점은 집주인인 프랑스인 부부에게 향한다. 이들이 두 아기의 부모가 아닌지 의심이 되는 가운데 부부는 혐의를 부인하며 자신들과 무관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아내는 과거 자궁적출 수술을 받아 임신이 불가능한 몸이라고 강조해 의문을 더했다.


프랑스인 집으로 간 수사팀은 적외선 센서에 걸린다. 이 집은 특수 보안 장치로 아무나 출입이 불가능한 상태였던 것이다. 전 세계 언론이 이를 주목하기 시작하고 수사팀은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용의자들을 하나씩 몰래 불러내 조사를 이어간다.


결국 DNA 분석 결과를 통해 두 아기의 친부모가 드러나고, 이 사건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게 된다. 그동안 언론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서래마을 영아살해 유기사건'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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