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최정훈이 자신의 제스처가 '노티 난다'며 이를 감추기 위해 색다른 시도를 했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서울가요제' 예선 합격자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은 닉네임 '잠수교'로 등장해 여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유재석은 앞선 예선 무대에서 최정훈이 보여준 손가락 제스처를 언급하며 "제 얘기 때문에 일부러 영하게 입은 거 아니죠?"라며 그의 패션을 짚었다. 이날 최정훈은 평소보다 한층 밝고 경쾌한 패션을 입고 등장했다.
이에 최정훈은 "제스처나 춤추고 이런 게 노티 난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감추려고 색깔 있는 옷을 입어봤다"라며 33세에 맞는 비주얼을 위해 나름 애쓴 자신의 노력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정훈은 배우 한지민과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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