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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측, 박나래 '주사 이모' 관계 해명 "피부 관리 목적으로 병원 방문했을 뿐"[전문]

샤이니 온유 측, 박나래 '주사 이모' 관계 해명 "피부 관리 목적으로 병원 방문했을 뿐"[전문]

발행 :

/사진=스타뉴스, 주사 이모 SNS

그룹 샤이니 온유가 방송인 박나래와 함께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이를 적극 부인했다.


온유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됐고,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 상에 불거지고 있는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온유의 병원 방문은 피부 관리의 목적이었으며,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표현이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무분별하게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더 이상의 억측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명예와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사 이모' A씨의 과거 SNS 게시물 중 일부가 캡처돼 떠돌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A씨가 샤이니 멤버 키의 반려견 '꼼데'에 대해 "10년 넘게 봐왔다"고 적은 내용이 있었다.


샤이니 온유 /사진=그리핀 엔터테인먼트

또 A씨는 샤이니 온유가 적은 것으로 보이는 사인과 함께 "말하고 사는 법을 가르쳐주셔서, 대나무 숲이 돼주셔서 고마워요. 낯 뜨겁지만 그러면 얼굴 뒤집어지니까 참을게요. 고마워요"라고 적은 종이도 공개했다.


온유가 적은 것으로 보이는 종이는 그가 지난 2023년 3월 6일 발표한 솔로 정규 1집 'Circle'의 사인지이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키와 온유가 A씨와 어떤 관계인지 궁금해했다.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의 폭로로 의료 면허가 없는 '주사 이모' A씨에게 불법 시술을 받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주사 이모'는 불법으로 주사를 놔 주는 이를 지칭하는 은어다.


A씨가 여러 연예인의 SNS를 팔로우하면서 그들과 관련한 게시물을 올렸던 사실도 밝혀져 '주사 이모' 게이트가 열리는 게 아니냔 우려도 따르고 있다. 정재형은 소속사를 통해 "A씨와의 친분 관계는 물론 일면식도 없다"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주사 이모' 논란과 함께 전 매니저들에 대한 처우 논란에도 휩싸이자 방송 활동 중단을 알렸다. 그는 지난 8일 SNS를 통해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 의해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피소, 경찰이 이를 접수해 입건했다.


/사진=주사 이모 SNS
/사진=주사 이모 SNS

온유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그리핀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온유와 A씨와의 연관성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공식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 상에 불거지고 있는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습니다. 온유의 병원 방문은 피부 관리의 목적이었으며,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표현이었을 뿐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무분별하게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더 이상의 억측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명예와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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