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 이시안, 명품 가방→귀걸이까지..알고보니 권은비 지원 "기죽지 말라고"[전참시][★밤TV]

가수 권은비가 절친 이시안의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4' 출연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는 권은비의 일상과 무대 뒤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은비는 이시안의 집을 찾아가 "촉이 왔었다. 원래 너 성격을 알고, 너가 매력있고 잘 할 걸 아니까 나가면 잘 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직접 '솔로지옥4' 출연을 추천했음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시안은 권은비가 자신의 '솔로지옥4' 출연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고백했다. 그는 "촬영 하루 전날 언니가 집으로 오라더니 액세서리, 신발, 가방을 모두 챙겨주며 '이거 다 가져가라'고 했다. 어깨 완전 올라가서 갔다"라고 전했다.

실제 방송 속에서 화제가 된 C사의 명품 가방 역시 권은비의 소장품이었다.

그러나 이시안은 그 고가의 명품백을 헬기 바닥에 툭 내려놨고, 이를 본 권은비는 놀랐지만 곧 "다 가방이 거기서 거기고 어차피 망가지는데"라며 담담하게 넘겼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권은비는 자신만의 '엔터 촉'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나 엔터 사업 차려야 하나봐. 나 진짜 괜찮은 애 잘 본다. 내가 잘 될 것 같은 애는 항상 잘 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시안이 "내가 더 잘 될 수 있을까?"라고 묻자, 권은비는 "아니 넌 딱 여기까지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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