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추' 송병철, ♥홍자와 당구 데이트는 물거품? 황보·이규한·솔비와 '사각관계'

'오래된 만남 추구' 3기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혼돈의 러브라인을 선보인다.

25일 KBS Joy·KBS2·GTV에서 동시 방송하는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홍자와 송병철의 당구장 데이트가 펼쳐진다. 이어 '오만추' 인연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바비큐 파티가 진행된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는 출연진 8인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취미부자' 송병철은 홍자를 데이트 상대로 선택, 그와 당구장에서 특별한 데이트를 즐긴다. 송병철은 "당구를 예전부터 배워보고 싶었다"던 홍자를 위해 친절하게 당구 레슨에 나선다. 특히 당구장에서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가르친다. 과연 송병철의 '첫 번째 레슨'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송병철은 홍자와 소원권을 걸고 포켓볼 대결에 나선다. 송병철은 "멋진 오빠의 모습을 보여준 뒤 져줄 것"이라고 했지만, 홍자의 첫 큐를 본 순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두 사람에게 주어진 데이트 지령은 한층 더 설렘을 자극할 예정이다. 소원권이 걸린 두 사람의 승부와 당구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데이트 지령의 내용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녁에 열린 바비큐 파티에서는 출연자들의 복잡한 감정들이 드러난다. 특히 짜릿한 물놀이 데이트를 통해 한층 가까워진 황보와 이규한을 바라보는 솔비, 송병철의 미묘한 반응이 포착된다.

또한 박광재는 자신과의 데이트와 당구장 데이트를 비교하는 홍자의 말에 착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각자의 진심이 담긴 말들이 오가는 바비큐 파티는 출연자들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오만추'는 마지막 날 1대1 릴레이 데이트를 진행한다. 출연자들은 모든 이성과 돌아가며 10분씩 대화를 하게 되고, 이는 최종 선택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무엇보다 남성 출연자들이 첫 번째 데이트 상대로 누구를 선택했을지, 짧지만 진심이 담긴 10분간의 대화로 출연자들 마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만추' 제작진은 "출연자들의 진솔한 감정 변화와 1대1 릴레이 데이트에서 오가는 마지막 진심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줄 것"이라며 "최종 선택을 앞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이번 방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래된 만남 추구'는 오는 25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KBS2, GTV에서 동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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