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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중 유일하게.." 전현무, '김연아♥' 고우림에 제대로 졌다 '울컥' [★밤TView]

"유부남 중 유일하게.." 전현무, '김연아♥' 고우림에 제대로 졌다 '울컥'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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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방송인 전현무 /2025.06.10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전현무 /2025.06.10 /사진=스타뉴스
/사진=JTBC '톡파원 25시' 캡처
/사진=JTBC '톡파원 25시' 캡처

'톡파원 25시'에서 방송인 전현무(48)가 김연아(35)·고우림(30) 부부를 격하게 부러워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 175회에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1995년생인 고우림은 지난 2022년 10월, '피겨 여제' 김연아와 3년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고우림은 2023년 11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 올 5월 만기 전역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MC 전현무는 고우림의 출연을 남다르게 반겼다. 그는 "고우림이 여기 나온다고 내게 톡을 보냈다. 이전 톡도 내 생일 축하한다고 먼저 보냈더라. 근데 내가 다 답을 뭐라고 했냐면, '유일하게 부러워하는 유부남'이라고 한 거다. 1년 전에도 이렇게 얘기했더라. 복붙(복사+붙여 넣기) 한 게 아니라 내가 진짜 부러웠나 봐"라고 동경의 눈빛으로 바라봤다.


전현무는 "너무 결혼 생활을 예쁘게 하지 않나"라며 김연아-고우림 부부를 치켜세웠다.


이에 고우림은 "이제 결혼한 지 3년 차다. 아무래도 제 군 복무가 있어서, 신혼이 길어진 느낌이 있다. 근데 둘 다 감정기복이 심하지 않고 차분해서, 신혼을 한결 같이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고우림은 "아내는 파워 J(계획형)인 반면 저는 P(즉흥적) 성향이 강하다. 제가 뭘 하려는 순간, 이미 다 되어 있다. 저는 또 그걸 잘 따른다"라며 '천생연분' 면모를 자랑했다.


여행지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냐는 물음에도 '아내 바보' 사랑꾼임을 엿보게 했다. 고우림은 "저는 (아내를) 찍어주는 편이다. 카메라를 들면 이미 태가 다르다. 찍어주는 맛이 난다"라고 못 말리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를 듣는 전현무의 달라진 눈빛에, MC 양세찬이 "왜 이렇게 부러워하냐"라고 말했을 정도. 전현무는 울컥하며, "결혼한 부부들 중 제가 유일하게 부러워하는 부부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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