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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돌싱' 임원희, 묻히고 흘리고..조현아 "챙겨주고 싶은 남자" [미식전파사]

'55세 돌싱' 임원희, 묻히고 흘리고..조현아 "챙겨주고 싶은 남자" [미식전파사]

발행 :

윤성열 기자
임원희(왼쪽)와 조현아 /사진=스타뉴스
임원희(왼쪽)와 조현아 /사진=스타뉴스

배우 임원희가 그룹 어반자카파 보컬 조현아와 만난다.


26일 오후 방송 예정인 채널S 오리지널 '임원희의 미식전파사'에서는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시작은 '맵부심 배틀'. 베트남 매운 고추를 맛본 MC 임원희가 고통을 호소하자, 조현아는 "매운 걸 왜 들어 마셔?"라며 타박을 주고, 급기야 임원희가 촬영 도중 자리를 피하는 '현장 탈주(?)'로 이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임원희는 "조현아가 정이 많은 것 같다. 내가 매운 걸 먹을 때 챙겨주는 걸 보니 이래서 주변에 사람이 많구나"라며 고마움을 전한다. 조현아는 "묻히고 흘리고... 정말 챙겨주고 싶은 남자"라며 훈훈한 멘트를 남겨 촬영장을 달군다. 1970년생으로 올해 55세인 임원희는 지난 2013년 이혼 후 오랜 기간 싱글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맛과 인생을 잇는 진솔한 대화도 이어진다. 임원희는 "세상의 모든 맛있는 음식은 세상 모든 어머니의 숫자와 동일하다. 영원히 잊지 못할 맛"이라고 말하며 아버지를 일찍 여읜 뒤 5년간 매일 떠올렸던 기억 등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한다.


/사진=채널S
/사진=채널S

조현아 역시 "5년 전 어머니 장례를 치른 뒤 냉장고에서 2년 치 다진 마늘을 발견했다. 마지막 마늘 조각을 넣으며 울었던 기억이 있다"며 공감을 나눈다.


또한 조현아는 음악 활동 소식도 전한다. 그는 "멤버 권순일이 '케이팝 데몬헌터스' OST 커버를 완벽히 해냈다. 연습생 때부터 노래 잘하기로 유명했다"며 팀 자랑을 전한 뒤 "올해는 어반자카파 미니 앨범과 연말 공연을 준비 중이다. 멤버 한 명의 개인 앨범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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