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가 아이돌 AB6IX(에이비식스)부터 방청객까지 개그맨보다 더 웃긴 사람들과 8월의 마지막 날 웃음을 책임진다.
31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그룹 에이비식스가 '심곡 파출소'에 출연한다. 또한 '소통왕 말자 할매'에서는 방청객들의 특별한 장기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심곡 파출소'의 '방그래' 박은영은 지난주 '크레용팝'을 패러디한 걸그룹 '그래오빠'를 선보였지만, 퍼포먼스를 소화하기엔 부족한 체력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계를 느낀 박은영은 아이돌을 하는 것보단 제작하기로 했다며, 에이비식스를 무대 위로 부른다.
에이비식스는 '방그래' 말투를 완벽하게 습득해 재미를 더한다. 평소 모습과 180도 다른 '방그래 스타일' 에이비식스를 본 송필근은 "멀쩡한 분들한테 이상한 걸 가르쳤다"고 한탄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 에이비식스는 지난 25일 발매한 신곡 'STUPID(스튜피드)' 무대를 '심곡 파출소'에서 공개한다. 에이비식스의 '아이돌력' 넘치는 신곡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또한 에이비식스는 얼마나 완벽하게 '방그래' 말투를 흡수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소통왕 말자 할매'에서는 재미있는 방청객들의 고민 상담이 이어진다. KBS1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한다며 '셀프 홍보'에 나선 한 방청객은 "장기자랑을 잘할 수 있을까요"라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말자 할매' 김영희는 그에게 어떤 장기자랑을 준비했는지 물어보고, 방청객은 "전현무의 '루시퍼'를 준비했다"며 장기자랑을 맛보기로 보여준다. 김영희는 "이거면 됐다"고 확신에 찬 반응을 보여주는데, 그의 장기자랑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한 여성 방청객은 "남자 친구가 고릴라 옷을 입고 다닌다"라는 고민을 전한다. 바로 옆자리에 고릴라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있던 남자 친구는 자리에서 일어나 충격적인 고릴라 퍼포먼스를 선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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