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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김준호 결혼식에 진짜 '축의금 3만원' 냈다 [돌싱포맨][★밤TV]

차태현, 김준호 결혼식에 진짜 '축의금 3만원' 냈다 [돌싱포맨][★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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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차태현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차태현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돌싱포맨' 199회
'돌싱포맨' 199회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배우 차태현이 절친 김준호의 '재혼' 축의금으로 3만 원을 낸 사연을 직접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199회에는 차태현, 김종민, 핀란드 출신 레오 란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차태현은 "김준호 축의금으로 진짜 3만 원을 냈냐"라는 돌직구 질문을 받았다. 앞서 7월 김준호-김지민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차태현이 '축의금 3만 원'을 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차태현은 "결혼식 가는 길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결혼식이 힘들잖아. 그래서 나중에 (축의금을) 확인할 때 한 번 웃으라고. (김)준호를 위한 이벤트였다. 내가 3만 원을 하면서도 웃겼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대신 (김)지민이에게 많은 금액을 했다. 지민이가 차태현은 내 식구라고 그러더라"라고 차태현의 미담을 전했다.


차태현은 "(김)종민이 때도 그렇고, 준호 형 때도 그렇고 이상하게 되게 울컥했다. 좀 신기했다. 근데 그런 거 아닐까? 정말 못 갈 거 같은 사람이 가서, 다시는 못 갈 줄 알았는데 말이다"라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탁재훈은 "나도 준호 결혼식 때 울컥하면서, 뻔뻔한 느낌이 들었다. 마치 처음해 보는 사람처럼 설레는 표정을 짓더라"라고 짓궂게 얘기했다.


이에 차태현은 "만약에 (탁)재훈이 형 결혼식에 가면 울 거 같다"라고 받아쳤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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