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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예인♥' 김종국, 현실 결혼 얘기에 귀 쫑긋 "아내에 다 맞춘다"[옥탑방][★밤TView]

'비연예인♥' 김종국, 현실 결혼 얘기에 귀 쫑긋 "아내에 다 맞춘다"[옥탑방][★밤TView]

발행 :

김노을 기자
/사진=KBS 2TV 방송화면
/사진=KBS 2TV 방송화면

결혼을 앞둔 가수 김종국이 이대호의 결혼 생활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전 야구선수 이대호, 가수 조째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우재는 이대호를 향해 "부부끼리 잔소리나 싸움을 잘 안 하냐"고 물었다.


이대호는 "우리 부부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 아내가 잔소리하는 스타일도 아니긴 한데 만약 하면 저도 그냥 따른다. 아내도 제가 싫다는 건 안 한다"고 답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어 "부부 싸움도 안 한다. 연애 때도 안 싸웠다"고 말하자 홍진경은 "맞추는 게 마냥 좋은 건 아니지 않나"라고 의문을 표했다.


이에 이대호는 "결혼 후에는 다 맞춘다고 생각하면 싸울 일이 없다. 상대방을 위하면 안 싸우게 된다"고 밝혔다.


이대호의 결혼 생활 이야기를 경청하던 김종국은 "맞다. 그냥 놔둬야 한다"고 이대호 말에 공감했다.


이대호는 해운대 션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아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그는 "아내와 스무 살에 만나서 8년 연애를 하고 결혼했다. 첫사랑이다. 이대호라는 야구선수가 되기 전부터 저를 좋아해줬다"고 전했다.


또 "헌신적으로 살고 싶다. 그래야 가족이 화목하지 않겠나"라며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종국이 "(이대호 아내가) 연애 시절 병간호를 해줬다고 들었다"고 묻자 이대호는 "제가 스물한 살 때 무릎 수술을 했는데 그때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간호를 다 해줬다. 아내는 학생 때였다. 소변통까지 비워줬다"고 회상했다.


이에 홍진경은 "아내가 첫사랑이면 다른 사람은 만난 적이 없냐. 여자를 한 명만 만난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대호는 "그렇다. 다른 사람 만나면 불륜 아니냐. 질문이 이상하다. 이런 질문을 해도 되는 거냐"고 황당함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종국은 오는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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