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 신사옥에 위치한 '양현석 비밀의 방'이 최초 공개됐다.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SUB] 10명의 보석들과 YG투어 | 퇴사자 in the house | 집대성 ep.73'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대성은 그룹 트레저와 함께 YG 신사옥 투어에 나섰다. 대성은 트레저의 멤버 최현석, 하루토, 아사히, 박정우와 함께 지하 1층에 위치한 녹음실을 둘러봤다.
메인 녹음실의 큰 규모에 감탄하던 대성은 연습생 시절 녹음실 귀신을 목격한 일화를 털어놓으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최현석은 2022년 '직진'으로 활동 당시 멤버 요시가 귀신을 목격했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최현석은 녹음실 투어를 마친 뒤 "양총 님 방을 가야 한다. 비밀의 방이 하나 있다"라고 전해 흥미를 끌었다. 지문으로 열리는 비밀의 방이 존재한다는 소식에 대성은 "해리포터 마냥 비밀의 방이 있냐"라고 들뜬 표정을 지었다.

트레저의 안내에 따라 비밀의 방 앞에 선 대성은 "비밀의 방치고는 너무 오피셜하다"라고 웃음을 터뜨리다가 그대로 열리는 문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이들이 호들갑을 떨며 잠입에 성공한 곳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집무실이자 모니터 룸이었다. 트레저는 처음 보는 공간에 감탄사를 연발했고, 대성은 "완전 아늑하게 모니터를 잘 할 수 있게 방을 만들었다"라고 놀라워했다.
대성은 "이거 기념인데 양총 님 기분 좋으시라고 두고 가야겠다"며 '집대성' 굿즈를 선물로 남겼다. 이를 본 트레저는 양현석의 반응을 예상하며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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