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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카페서 '2인 1잔' 나눠먹고 티끌 모아.."'은행 VIP' 30억 자산가" [사당귀][★밤TView]

전원주, 카페서 '2인 1잔' 나눠먹고 티끌 모아.."'은행 VIP' 30억 자산가" [사당귀][★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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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전원주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전원주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사당귀'에 출연한 전원주
'사당귀'에 출연한 전원주

'사당귀'에서 탤런트 전원주(86)가 '민폐'를 넘나드는 역대급 '짠순이' 면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22회에선 김희준 변호사를 만나 '상속세'에 대해 상담을 받는 만난 전원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원주는 약속 장소인 카페에 도착한 뒤 "아끼느라고 지하철 타고 한참 왔다"라고 '절약왕'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다만 전원주는 '민폐 손님'을 자처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음료를 주문하려는 김 변호사에게 "돈 아껴라. 난 물만 마시겠다. 두 잔만 시켜라"라고 말한 것. 전원주를 포함하여 세 명이 모인 자리였음에도 말이다.


이에 김 변호사는 "여기 카페라서 한 잔씩 시켜야 한다"라며 당황스러워했다. 결국 전원주는 "우유 들어간 커피 마시겠다"라고 뜻을 굽혔다.


그러면서 전원주는 "카페에 둘이 가면 한 잔씩 시켜서 눠나 먹는다. 그렇게 해서 티끌 모아 태산이 됐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이내 전원주는 김 변호사와 상속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상속세가 많이 나온다. 상속재산에 비례해서 나오기 때문"이라며 "재산이 30억 원이 넘어가면 상속세가 50%가 나온다. 우리나라 세율이 그렇게 돼 있다"라는 김 변호사의 설명에 화들짝 놀라했다.


전원주는 막대한 재산을 쌓은 비결도 밝혔다. 그는 "돈이 생기면 무조건 은행으로 간다. 제가 은행에 간다고 하면 지점장이 직접 집으로 차를 보내주고, VIP실로 데려가곤 한다. 이런 대우를 받는 게 좋더라. 모으는 재미가 이렇게 좋구나 싶다"라고 전했다.


또한 전원주는 "다른 건 아껴도 지금은 몸에 들어가는 건 안 아낀다. 호텔 헬스장에서 30분씩 러닝을 뛴다"라고 얘기했다.


전원주는 첫 배우자와 결혼한 지 3년 만에 사별 아픔을 겪었다. 이후 지난 1969년 재혼했으나 2013년 두 번째 남편을 간암으로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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