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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김윤지와 17년 우정.."연습생부터 육아동지까지 '먹방'만" [승아로운]

윤승아, ♥김윤지와 17년 우정.."연습생부터 육아동지까지 '먹방'만" [승아로운]

발행 :

김정주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방송화면
/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방송화면

배우 윤승아가 가수 겸 배우 김윤지와 17년간 이어온 오랜 우정을 자랑했다.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윤승아의 취향저격 : 팔뚝살 고민 해결 with 윤지'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승아는 "출산 후 몸매 변화가 심하게 오는데 가장 스트레스받고 변화가 컸던 부분이 팔뚝"이라며 "오늘 취향 저격인 분이 출산 후에도 홈트를 통해서 관리를 잘하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제 마음을 훔쳤다. 아주 오래된 친구이자 육아 동지이며 동생이기도 하다"라고 김윤지를 소개했다.


윤승아는 김윤지와의 첫 만남에 대해 "저희가 연습생 시절 친구다. 이 친구는 가수를 준비하고 있었고, 저는 배우를 준비하고 있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추운 연습실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만나 같이 판소리도 하고 둥글게 둘러앉아 수업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윤지는 "저는 문제아 반이어서 녹음 부스에 혼자 들어가서 입에 연필 물고 발음 연습을 받았다. 미국에서 와서 발음이 이상하다는 지적을 받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방송화면
/사진=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방송화면

이들은 또 친해진 계기로 음식을 꼽았다. 윤승아는 "우리는 먹는 거로 친해졌던 것 같다"며 "그때는 아무리 먹어도 안 찌는 시절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윤지가 "그때 언니는 진짜 뼈밖에 없었다. 핏이 달랐다. 진짜 예뻤는데..."라고 하자 윤승아는 "왜 과거형처럼 말해" 기분 나쁘게?"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 수업이 끝난 뒤 함께 디저트 먹방을 펼치며 친분을 다졌던 추억에 잠겼다. 김윤지는 "웃긴 게 수업받은 건 기억이 하나도 안 나고 먹으러 다닌 기억밖에 안 난다"라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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