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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놀라운 '알코올 거부' 능력 "술 아예 NO..공복에 까스활명수 먹어도 취한다"(미우새)

이성민, 놀라운 '알코올 거부' 능력 "술 아예 NO..공복에 까스활명수 먹어도 취한다"(미우새)

발행 :

한해선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배우 이성민이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출연한 배우 이성민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는가 하면, 이날 새벽 결정될 '한국황금사자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성민은 박찬욱 감독과 함께 연기하면서 느낀 점으로 "감독님은 특별한 디렉팅을 주진 않았다. 내가 신을 여러가지 준비해 갔다"고 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MC 서장훈이 "배신감이 느껴지는 연예인 족보가 있다고 한다"라며 "송강호는 돼지국밥을 못 먹는다. 장기하는 자취한 적이 없다. 이성민은 술 못 먹는다"고 하자, 이성민은 "술 한 잔도 안 먹는다. 탄산도 잘 안 먹고 물로 건배를 한다"라며 "저는 어느 정도냐면 까스활명수를 공복에 먹어도 취한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 영화 '공작'을 찍을 때 와인을 종이컵 3분의 1잔만 마셨는데 방까지 비틀거리면서 왔다"라고 에피소드를 말했다. 서장훈이 "술 때문에 집에 늦게 들어가진 않아서 사모님이 좋아하시겠다"고 하자 이성민은 "술 안 마셔도 늦게 들어간다"라며 웃었다.


이성민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하며 느꼈던 후유증이 있다며 "1년 정도 촬영했는데 제가 가면 다들 문을 열어줬다. 이후에 제가 문 열기가 어색했다"라며 "의학드라마 '골든 타임'을 찍고선 의사선생님이 건강검진 결과를 말할 때 '물론 보시면 아시겠지만'이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그는 "한번은 내가 지네에 물린 적이 있다. 살면서 그렇게 고통스러운 적은 처음이었다. 너무 아파서 응급실에 갔는데, 진통제를 놓는 순간 괜찮아지더라. 그때 의사 간호사가 둘러싸고선 '최인혁 교수님, 왜 여기에 있으세요'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성민은 24세 딸이 현재는 연극영화과 제작 전공을 하고 있다며 "배우 하겠단 소리를 한 번도 안 했다. 나는 배우를 반대했고, 무용 전공한 아내는 딸에게 무용은 안 된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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