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의 가슴 떨리는 만남을 회상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예고편에는 손담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과 출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담비는 "남편을 제 생일 때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담비야, 오랜만이다'라고 하는데 심장이 너무 뛰더라. '결혼할 사람은 정말 따로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또 출산 후 아기를 처음 본 뒤 오열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손담비는 "아기 낳고 커튼이 열리면서 아기를 처음 보게 되는데 제가 울었다. 오빠를 너무 닮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5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 시험관 시술을 통해 딸 해이 양을 얻었다.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출산 후 3개월 만에 약 13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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