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에서 전 프로야구 선수 추신수가 아내 하원미와의 마지막 키스를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406회에는 추신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추신수는 30년 지기 절친 이대호가 아내 신혜정 씨와 모닝 키스를 나누는 VCR 영상을 지켜봤다. 이를 두고 연출 의혹이 일자 신혜정 씨는 "연출 아니고 평상시에 더한다. 솔직히 저건 조금 덜한 거다"라고 '사랑꾼' 부부의 면모를 자랑했다.
추신수 또한 "(이)대호가 가식이 없는 친구라 뭔가를 만들어서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추신수에게도 "아내 하원미와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추신수는 "저는 스킨십이 잦은 편이다"라며 "키스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다. 맛만 봐도 키스냐. 맛만 본 게 키스라면 3일 전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추신수는 2004년 하원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큰 성과로 한국 야구계에 전설을 쓴 인물이다. 누적 연봉이 무려 1900억 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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