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이자 정유경 신세계그룹 회장의 장녀로 알려진 애니가 오랫동안 이어온 유기견 봉사 활동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ALLDAY PROJECT'에는 "ALLDAY's ALL DAY '애니와 우찬의 유기견 봉사일지' | ALLDAY PROJECT"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애니와 우찬은 유기견 보호소를 직접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애니는 "데뷔하기 전부터 오던 곳이다. 우찬이가 항상 데리고 가달라고 해서 같이 와봤다"라며 데뷔 전부터 꾸준히 봉사를 이어왔음을 알렸다.
두 사람은 유기견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는 것부터 시작해 함께 뛰어놀며 시간을 보냈다. 잔디밭에서 원반 던지기와 공놀이를 하며 강아지들과 교감했고, 배변을 발견하면 애니가 알려주고 우찬이 치우는 방식으로 역할을 나눠 성실히 임했다.

이후 케넬 청소와 산책, 목욕까지 이어가며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러 차례 봉사 경험이 있었음을 짐작케 할 만큼 능숙하고 성실한 태도가 눈길을 끌었다.
봉사활동을 마친 뒤 애니는 "다음번에는 다른 저희 멤버들과 함께 올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꾸준한 봉사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애니가 속한 올데이프로젝트는 지난 6월 데뷔 싱글 'FAMOUS'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데뷔 직후 멜론 TOP100 1위에 올랐으며, 더블 타이틀곡 'WICKED' 퍼포먼스 영상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로, 지난 6월 그룹 멤버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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