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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협회 "전유성, 건강 위독한 상황..영상 편지 부탁"

코미디언협회 "전유성, 건강 위독한 상황..영상 편지 부탁"

발행 :

허지형 기자
코미디언 전유성이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개막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늘(19일) 시작해 28일(일)까지 총10일간 진행된다. /2022.08.19

코미디언협회가 코미디언 전유성의 건강이 위독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지난 24일 회원들에게 "평소 우리 코미디계 큰 어른이자 존경받는 전유성 선배님께서 현재 건강이 많이 위독한 상황"이라고 공지했다.


이어 "오랜 시간 후배들을 아끼고 사랑해주며 한국 코미디 발전에 헌신해온 전유성 선배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바쁜 스케줄과 여러 사정으로 직접 병문안을 드리지 못하는 선후배 여러분들께서는 영상 편지를 보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배님과 추억이 담긴 후배들의 영상을 통해 전유성 선배님의 일생이 흐뭇하고 행복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요청드리는 것이오니 부담 갖지 마시고 선배님께 인사를 나누고 싶은 분들만 참여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전유성은 전주 한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건강 위독설로 이어졌다. 전유성 측에 따르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건 맞지만 현재 의식이 있으며 다만 자유로운 호흡이 어려워 입원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유성은 1969년 TBC 방송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코미디언으로 전향해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남원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그는 지난 6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깜짝 등장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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