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홍현희가 고(故) 정세협을 애도했다.
홍현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믿기지 않는 소식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 이제는 아픈 없는 곳에서 편히 쉬어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생전 정세협과 함께 찍힌 흑백 사진을 공개했다. 홍현희는 정세협의 옷자락을 다정하게 매만져주는 모습이 담겼다.
정세협은 지난 6일 사망했다. 향년 41세. 고인은 지난 2002년 한 유튜브에 출연해 백혈병 투병했으나 골수이식 후 완치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지난주까지 '개그콘서트' 무대에 올랐으나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달 고(故) 전유성의 노제에도 참석하기도 했다. 그는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정세협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고인의 비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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