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배정남이 반려견 벨 죽음에 힘든 심경을 밝혔다.
배정남은 18일 자신의 SNS에 "너무도 나랑 많이 닮은 내 새끼. 나한테 사랑을 엄청 주고 행복과 좋은 추억 많이 줘서 고맙다"면서도 "아직 심장이 터질 거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아빠 이제 힘내고 씩씩하게 살고 있을게. 거기서 좋아하는 삑삑이 물고 친구들하고 마음껏 뛰어놀고 있어라. 가끔 아빠 꿈에도 찾아와라. 아빠랑 산책하러 가고 놀자. 아빠가 너무 사랑한다. 나중에 다시 꼭 만나자"고 전했다.
이와 함께 벨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추억에 빠지기도 했다.
이를 본 배우 엄정화, 이하늬는 "정남아 힘내"라며 "벨이 이제 마음껏 뛰어놀며 언제나 너와 함께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배정남은 지난달 29일 "사랑하는 우리 딸 벨이 하늘의 별이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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