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하영' 21일(오늘) 오픈

"저 진짜 축구에 진심이거든요"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의 오하영이 3년 만에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돌아온다.
오하영은 21일 오후 6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피셜 하영(OFFICIAL HAYOUNG)'을 오픈하고 '축구 덕후'다운 면모를 자연스럽게 보여줄 예정이다.
오하영은 아이돌계에서 유명한 '축구 덕후'로 정평이 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오랜 팬인 오하영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해 한국의 K리그까지 선수들의 활약상과 이름을 줄줄 꿰고 있을 정도로 축구 사랑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다. 오하영이 실제로 지난 9월 SNS에 올린 '아이콘 매치 인증샷'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데뷔 초부터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친숙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오하영은 이번 채널을 통해 축구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예능형 축구 콘텐츠'로 그동안 숨겨둔 매력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특히 축구를 좋아하는 여성들의 시선에서, '축알못'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도 축구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문화를 전파하겠다는 포부까지 밝혔다. 나아가 오하영은 "3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 만큼, 진짜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 이야기로 팬 분들과 가까이에서 만나고 싶다"고 진심어린 바람을 전했다.
오늘 처음 공개되는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축구에 진심인 오하영의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월드컵보다 빨리 돌아왔다"며 설렘 가득한 얼굴로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등장한 오하영은 능청스러운 입담과 예능감으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부활을 경축하며, 팬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오하영은 마지막으로 "축구 경기장에 가는 법, 룰, 선수들의 이야기... 여성들이 축구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채널을 만들고 싶다. 축구에 관심 없던 새로운 타겟(뉴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채널'로 브랜딩 하겠다"면서 "K리그 팬들과도 소통하고 싶고, 직관을 통해 직접 현장에서 더 자주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3년 만에 돌아온 오하영의 '오피셜 하영' 채널은 축구에 진입 장벽을 느끼던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재미를 선사하고, 축구를 매개로 다양한 브랜드와 콘텐츠 확장을 시도하는 신개념 축구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가상 인간 신드롬의 주역이었던 대한민국 최초 버추얼 휴먼인 '로지(ROZY)' 등 다양한 형태의 AI 콘텐츠 제작을 진행했던 김진수 대표 (원니스코리아)가 이번 '오피셜 하영' 채널의 제작을 맡았으며 기존 유튜브 채널과는 다른 감각적인 연출과 기술력이 더해져 오하영의 '축덕' 세계관을 한층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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