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정재가 '유퀴즈'에 떴다.
27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전성기만 N번째! 우주스타가 되어 돌아온 이정재"라며 게스트 이정재의 출연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찐친' 큰 자기와의 과거 폭로전과 케미 폭발하는 티키타카 대방출"이라고 덧붙였다.
또 '유퀴즈' 측은 이정재가 출연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유재석이 "'오징어 게임' 시리즈와 '스타워즈'까지 월클 넘어 우주스타가 된 내 친구"라고 이정재를 소개하자 조세호는 "톱스타가 있고 월드스타가 있는데 여기는(유재석은) 톱스타, 여기는(이정재는) 월드스타"라고 가리켰다.

유재석이 이정재에게 "사우디아라비아 행사에서 목격이 됐다"라며 억만장자 알셰이크와 이정재, 이병헌이 함께한 사진을 언급했고, 이정재는 "제가 본 규모의 포럼 중에서 가장 컸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정재는 사우디아라비아 행사에서 자신이 한 말로 "'한국에 투자해야 한다', '한국에서 배를 띄워야 된다'라고 했다"라고 전했고, 유재석은 "내 친구가 이런 일을 하는 줄 몰랐다. 대한민국 엔터 업계의 투자 유치를 하고 다닌다"라며 감탄했다.


이정재는 11월 3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출연한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배우와 정의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전쟁, 팩트폭격, 편견타파 드라마다.
이정재가 6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에 출연한다는 얘기가 나오자 그는 "임지연 씨가 저랑 한번 해보는 게 어떻겠냐 해서"라고 캐스팅 과정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이번 작품은 임지연 씨가 꽂았냐"라고 물었고, 이정재는 "네"라며 웃었다.

유재석은 이정재에게 "20대 때의 모습은 어땠냐"라고 물었고, 이정재는 "그때 놀지 않았으면 지금 못 놀았겠다"라고 했다. 유재석이 "저도 20대 때 많이 놀러 다녔다"라고 하자 이정재는 유재석의 빠른 스탭 춤을 따라하며 "현란했지 뭐"라며 폭로했다. 유재석도 이에 지지 않고 "내가 그렇게 놀 때 얘는 (폼을 잡고 있었다)"라고 폭로했다.
조세호가 시청률 공약을 묻자 이정재는 "3%가 넘으면 ○○를 하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정재가 출연한 '유퀴즈'는 오는 29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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