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와 아나운서 도경완이 의외의 궁합을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집살림' 2화에는 장윤정 도경완,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방송 최초로 짝을 바꿔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도경완과 AI로 서로의 궁합을 보다가 '천생연분'이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현희는 "둘이 감성이 풍부하고 말이 잘 통한다. 비가 나무를 키우는 아름다운 조합이다. 일도 사랑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궁합이다"라고 설명하며 놀라워했다.
이에 도경완은 "제이쓴보다 내가 나은데?"라고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아침 식사로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어 온 제이쓴에게 "너보다 내가 더 잘 맞아"라며 질투심을 유발했으나 제이쓴은 "축하드려요. 미안하지만 질투 안 나요"라고 받아쳐 도경완을 당황케 했다.
장윤정 역시 "저 얘기하는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 어떤 갈등도 안 일어난다"라며 지극히 현실주의적인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