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2세 계획을 밝혔다.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50평 땅으로 200평 효과낸 인테리어 천재 서동주 신혼집 최초공개(장영란 기절)'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서동주는 자신의 이혼과 모친 서정희의 암 투병, 부친 서세원의 갑작스러운 죽음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아픔을 이겨낸 방법을 털어놨다.
그는 "그때는 감당이 안 될 것 같았다. 그래서 그림도 그리고 일기도 많이 썼다"며 "그런 것들이 지금 열매가 맺혔다. 포기했으면 남편도 못 만나고 엄마가 낫는 것도 못 볼 뻔했다. '큰일 날 뻔했다'는 생각이 이제 와서 든다"라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난임 치료 상황과 2세 계획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서동주는 "난임 치료라기보다는 난자를 채취만 하는 건데 제가 '극난저'라고 해서 난소가 좀 약하다. 영양제도 챙겨 먹고 있는데 난자를 최대한 모은 다음에 내년에 이식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정 아이를 원하면 입양이라는 것도 있으니까 최대한 편안한 마음으로 1년만 해보고 안 되면 입양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6월 4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2014년 이혼 후 11년 만의 재혼이다. 그의 남편은 SM C&C 소속인 방송인 장성규의 매니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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