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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최민호에 계주 역전패.."아무것도 못 이겨" 좌절[나혼산][★밤TView]

기안84, 최민호에 계주 역전패.."아무것도 못 이겨" 좌절[나혼산][★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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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인 겸 웹툰 작가 기안84가 최민호에게 패배 후 크게 좌절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는 무지개 회원 16인이 총출동한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마지막 대결은 운동회의 백미인 계주였다. 구성환 팀이 슈퍼배구에서 승리하면서 1점 앞서가는 상황에서 두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해 긴장감을 높였다.


마지막 주자는 '나혼산' 공식 러너인 기안84와 '운동 광인' 최민호였다. 앞서 단거리 달리기에서 최민호에게 패배한 기안84는 기합을 넣으며 이를 갈았고, 최민호 역시 경기 시작 전 몸을 풀며 의지를 다졌다.


경기가 시작되자 먼저 배턴을 넘겨받은 기안84가 전속력으로 달리며 크게 앞섰으나 최민호가 곧바로 추격하며 추월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이에 전현무는 "기안이는 마라토너 자세고 민호는 단거리 스프린터 자세다"라고 지적했고, 기안84는 "100m라고 착각해서 숨을 안 쉬었다. 단거리는 무호흡으로 가지 않나"라고 해명을 늘어놔 웃음을 안겼다.


결국 최민호는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며 화려한 역전승을 거뒀다.


VCR을 보던 기안84는 "아우, 짜증 나"라고 분통을 터뜨리더니 "짜증 나서 민호한테 '10km 얼마나 뛰니? 형은 45분이야'라고 했더니 민호가 39분 뛴다고 하더라. 아무것도 못 이기는 거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그러자 무지개 회원들은 "형의 달리기엔 인생이 있다", "감동이 있다"라고 위로했으나 기안84는 "그게 더 기분 나쁘다"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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