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가 튀르키예 국민 방송에서 가슴 털을 노출해 원상을 샀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튀르키예의 국민 방송 '알리샨 쇼'에 출연하는 전현무, 엄지인, 정호영, 허유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알리샨 쇼'에 '팀장'으로 소개된 전현무는 "저는 한국에서 알리샨 같은 국민 MC인 전현무라고 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를 본 김숙은 "자기 입으로?"라며 질색했고, 전현무는 "누가 알겠냐"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또 "저는 튀르키예 사람들 만큼 털이 많다"면서 갑자기 가슴 털을 내보여 충격을 안겼다.
그러자 김숙은 "진짜 왜 그러는 거냐. 혹시 정말로 튀르키예 진출하려고, 잘 보이려고 한 거냐"고 쏘아붙였다.

이에 전현무는 "방송에 누가 되지 않으려고 그런 거다. 우리 출연했는데 시청률 떨어지면 어떻게 하냐"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렇게 안 되려고 재미있게 하려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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