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김연경, 결국 '방출제' 초강수.."열심히 안 하면 내보낸다"[신인감독][별별TV]

김연경, 결국 '방출제' 초강수.."열심히 안 하면 내보낸다"[신인감독][별별TV]

발행 :

/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김연경 감독이 선수들을 자극할 비장의 카드로 방출제를 꺼내 들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는 김연경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대학 리그 우승팀 광주여자대학교 배구단과 맞붙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더독스는 전국대회를 휩쓴 강호 광주여대를 상대로 힘겨운 경기를 이어갔다. 2세트를 앞선 상태에서 3세트를 시작한 원더독스는 공격적이었던 앞선 플레이와 달리 계속되는 자리 미스와 답답한 경기력으로 광주여대에 바짝 추격당했다.


원더독스는 거침없이 추격하는 광주여대를 상대로 가까스로 3세트를 가져오며 3대 0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그러나 김연경은 선수들의 아쉬운 플레이에 탐탁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그는 "일단 3대 0으로 이겨서 축하할 일은 맞다"라면서도 "오늘 경기력을 봤을 때 실망이다. 초반에 집중하자고 했고 스타팅을 넣은 사람들이 책임감을 갖고 해야 하는데 엉망진창이다. 반성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김연경은 결국 방출제를 언급하며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그는 "내가 PD님한테 방출제 하자고 얘기했다. 선수들 내보내자고 했다. 열심히 안 하면 방출해야 한다. 처음 왔을 때 마음가짐과 아예 다르다"라고 초강수를 뒀다.


이어 "열심히 안 하고 못 따라오는 사람들은 방출할 수밖에 없다. 다른 자극을 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천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