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계획3'에서 전현무가 곽튜브를 좋아하는 소녀 팬의 부모 나이를 듣고 충격을 받는다.
5일 MBN,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3' 측에 따르면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4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65번째 길바닥' 충남 아산에서 시청자가 추천한 들깨 수제비 맛집을 직접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아산의 신정호 정원에 뜬 두 사람은 '아재 맛집'부터 'MZ 맛집'까지 모두 섭렵하는 아산 '먹트립'을 선포한다. 이어 전현무는 "첫 번째 맛집은 '믿맛(믿고 맛보는)' 시청자계획이다. 제보의 수준이 다르다"며 '아산 첫 끼'로 들깨 수제비를 먹으러 간다.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해물 칼국수, 얼큰 칼국수, 들깨 수제비를 주문한다. 그러던 중 교복을 입은 소녀들이 식당에 들어오자 전현무는 "몇 학년이냐"며 친근하게 말을 건다. 소녀들은 "고3이다. 19세"라고 답한다.

이때 한 소녀는 곽튜브에게 "저 (유튜브) 영상 다 본다"며 팬심을 표현해 두 사람을 놀라게 한다. 소녀 팬과 상봉한 곽튜브는 쑥스러워 하면서 "여기 자주 오시냐?"고 묻는다. 팬은 "아버지와 자주 온다. 부모님이 81년생이시다"고 덧붙인다. 이에 77년생 전현무는 갑자기 들고 있던 핸드 카메라를 떨어뜨려 웃음을 자아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들깨 수제비가 나오고, 이를 맛본 두 사람은 "먹어본 들깨 수제비 중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두 사람이 첫 끼로 맛본 들깨 수제비의 맛 비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는 7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