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의 대성이 수준급 일본어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SUB] 얘들아 댓글 예쁘게 달아라 | 집대성 ep.81 르세라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방송에는 싱글 1집 '스파게티'로 컴백한 르세라핌의 사쿠라, 허윤진, 홍은채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대성과 유쾌한 토크를 나눴다.
방송 초반, 제작진이 대성에게 일본어 프리토크를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사쿠라는 "일본어 진짜 잘하신다고.. 멤버들이 영상을 보여줬다. 어떻게 공부하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대성은 "연습생 때부터 일본어 수업을 받았다"라며 "20년은 안 될 것 같다. 아니, 연습생 때부터 했으니까 내년이면 20년이다"라고 일본어로 자연스럽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쿠라는 "억양이 정말 일본인 같다. 일본인이랑 얘기하는 것 같다"라며 감탄했고, 홍은채 역시 "일본어 예능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성은 이어 "저는 원래 그룹활동 때 나서서 인터뷰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런데 솛로 활동 때 어쩔 수 없이 말을 해야하다보니까 일본어가 좀 많이 (늘었다)"라고 설명하며 실력 향상의 비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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