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손담비가 건강관리에 진심을 모습을 드러냈다.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는 남편 이규혁과 함께 건강검진 결과를 들으러 병원을 찾은 손담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담비는 "저랑 오빠가 피검사 결과를 들으러 왔다. 뭐가 좋고 나쁜지 자세하게 나온다고 하더라. 아기 낳고 몸 건강을 엄청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결과에 큰 관심이 없다는 이규혁에게 "아기가 있는데 건강을 생각해야 한다"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이규혁은 "지금 과학이 발전해서 좋은 약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빨리 나랑 맞는 걸 찾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손담비는 "약에 의존하지 말라. 음식 조절하고 운동하면 된다. 운동선수 오래 하셔서 이제 몸 관리 하기 싫으냐"라고 쏘아붙였다.

이후 의사는 "두 분은 예상대로 관리를 잘 하실만한 분들이라 세 가지 축이 무너지지는 않았다"며 "섭식같은 경우 두 분이 전반적으로 같이 좋게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반인들이 볼 때 두 분은 관리의 신으로 볼 텐데 현재 관리가 잘되고 있는 상태다"라고 추켜세웠다.
손담비는 "저는 사실 운동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체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없는데 미리 준비하려고 한다. 미리 준비하는 게 최고인 것 같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결혼해 지난 4월 첫 딸 해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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