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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도라이버'도 하차할까 "내부 논의 중" [공식]

조세호, '도라이버'도 하차할까 "내부 논의 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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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가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 'LOVR YOUR'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15 /사진=김휘선 hwijpg@

방송인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연관설로 '1박 2일',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차한 가운데 '도라이버' 측이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도라이 해체쇼' 측은 9일 스타뉴스에 "촬영된 분량은 예정대로 방송되며, 향후 출연 여부는 내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 tvN '유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한다"며 "조세호 씨는 최근 본인에게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먼저 조세호 씨는 해당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시청자분들이 느끼고 계신 불편함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또 피땀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이 본인을 향한 시선으로 인해 부담을 안고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에 프로그램 제작진과 상의 후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소속사 측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측은 "조세호 씨를 둘러싼 오해를 해소하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법적 대응은 향후 보다 더 신속하고 강경하게 진행해 갈 예정"이라며 "의혹이 제기된 최 씨의 사업과 일체 무관하다. 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최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 역시 명백히 사실 아니"라고 재차 밝혔다.


조세호는 최근 조폭과 친분설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불법 범죄 제보를 받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조세호, 반성해라. 지인이라는 핑계로 고가의 선물을 받으며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거창 지역 최대 폭력 조직 실세와 어울려 다니면서 술을 마시냐. 국민 개그맨이 이래도 되는 거냐"라며 조세호에 대한 조직폭력배 연루설을 제기했다. 최씨가 각종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하고 도박 자금을 세탁하는 범죄자라고 주장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조세호 소속사 측은 "제보자로 알려진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SNS 계정을 통해 최씨와 조세호의 친분을 언급하며 '조세호가 최씨의 행위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A씨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해당 계정에는 "조세호가 아내와 최 씨의 집에서 술자리를 가진 사진을 가지고 있다. 계속 '단순 지인'이라고 주장할 경우 공개할 수밖에 없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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