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일본 디저트 먹방을 선보였다.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 YanoShiho'에는 '오사카 백화점 디저트 털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야노 시호는 오사카의 한 유명 백화점에 들러 케이크부터 감자칩, 떡 등 다양한 디저트를 구입해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디저트가 진짜 유명해서 소개하고 싶었다"며 30분씩 줄을 서 갖가지 디저트를 공수해 공원에서 개봉했다.
야노 시호는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인 요리 학교인 르꼬르동 블루 출신 셰프가 만든 몽블랑 케이크를 맛보더니 돌고래 비명을 지르며 온몸으로 맛을 표현했다. 그는 "밤과 초콜릿의 하모니가 우아하다"며 전기에 감전된 듯 몸을 부들부들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자신의 고향인 시가현에서 유명한 떡을 소개하며 "올리브 오일을 떡에 뿌려 먹는데 맛이 확 달라진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각종 고급 디저트를 맛본 야노 시호는 "나 좀 살찔 것 같다. 완전 백화점 맛이다. 편의점엔 없는 맛이다"라며 포크를 손에서 놓지 못했다.
한편 야노 시호는 지난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을 얻었다. 현재 자신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가 하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방송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고편에서 야노 시호는 "이혼을 고민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매번"이라고 답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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