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서진이 '일편단심 이상형' 최화정의 수발을 든다.
18일 SBS에 따르면 최화정은 오는 1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 열한 번째 'my 스타'로 출연한다.
'비서진'은 스타들의 스케줄을 직접 챙기며 하루를 함께하는 리얼 '수발 로드' 토크쇼다. '까칠한 수발러' 이서진과 김광규가 일일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다.
최화정은 1996년 SBS 파워FM 개국과 함께 시작한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27년간 진행하며 SBS 최장수 여자 DJ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6년부터 9년째 '최화정쇼'를 이끌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쇼호스트로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여기에 지난해 5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부터 화제를 모은 이서진, 김광규, 최화정의 만남은 본 방송에서 더욱 흥미로운 관계성을 드러낸다.
2014년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세 사람은 오랜 친분 속에서도 최화정을 둘러싼 미묘한 삼각 구도를 형성하며 은근한 경쟁을 벌인다. 최화정을 이상형으로 꾸준히 고백해온 이서진이 어떻게 'my 스타'를 대할지도 궁금증을 모은다.
또한 "맛있으면 0칼로리"라는 명언의 주인공답게 최화정은 남다른 '식상(食想)'을 뽐내며 끝없는 '먹방'을 이어가고, 무려 1일 4끼 기록을 세워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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