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사랑꾼'에서 '제2의 심현섭'이 등장한다.
22일 오후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한 개그맨 심현섭이 청송 심씨 일가와 함께 돌아온다. 올해 55세인 심현섭은 지난 4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인연을 맺은 11세 연하의 영어 강사 정영림과 결혼했다.
심현섭이 '연못남'(연애 못 해본 남자)이던 시절, '청송 심씨 자손만대 잇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며 든든하게 심현섭을 뒷받침해준 청송 심씨들은 마침내 심현섭을 뛰어넘는 노총각을 찾아냈다.
이에 심씨들은 다시 뭉쳐 "제2의 심현섭, 노총각 장가보내기를 공식적으로 제안한다"고 '제2회 청송 심씨 자손만대 잇기 운동'을 떠들썩하게 알렸다.

VCR로 청송 심씨들의 발족식을 지켜보던 '조선의 사랑꾼' MC들도 기대에 부푼 가운데, 김국진은 "이거 너무 큰 일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며 혀를 내둘렀다. '소백남'(소개팅 백 번 한 남자) 심현섭을 뛰어넘은 더 센 노총각의 뒷모습이 공개되자, 황보라는 "누군데?"라며 호기심을 폭발시켰다.
제2회 청송 심씨 자손만대 잇기 운동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김국진도 "청송 심씨 대단하십니다"라고 극찬한 제2회 청송 심씨 자손만대 잇기 운동의 주인공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22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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