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상렬이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살림남' 고정을 노리는 트로트 3인방 신승태, 윤준협, 신성이 지상렬에게 검증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상렬은 신보람을 언급하는 형수에게 "보람 씨가 바쁜데도 운동을 엄청 하고 테니스를 그렇게 잘 치나 보다"라고 추켜세웠다.
이에 형수는 "삼촌이 보람 씨와 발란스를 맞추려면 무조건 운동을 같이해야 한다. 동생들 만날 시간에 운동 좀 하라"라고 잔소리를 늘어놨다.
이때 트로트 3인방이 방문해 박서진의 자리를 꿰차기 위한 경쟁을 시작했다.
이때 윤준협은 자신보다 30살 많은 지상렬을 향해 "저희 아버지보다 한 살 많으시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상렬의 형수는 "첫사랑에 실패만 안 했으면 준협 씨 같은 아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고, 지상렬은 "첫사랑은 신보람이다. 왜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시냐"라고 받아쳐 시선을 모았다.
앞서 지상렬은 미모의 쇼호스트 신보람과 소개팅 이후 핑크빛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최근 진행된 '2025 KBS 연애대상'에서 우수상 수상 소감 도중 "신보람 씨와 따뜻한 만남을 계속해서 이어 가고 있다"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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