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출신 이승주가 불륜 사설탐정이 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지상렬의 대리운전' 에는 '이 5가지면 불륜 100% | 지상렬의 대리운전 Ep.2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승주는 지상렬과 만남에 감격하며 "SBS 8기 특채 이승주라고 한다"며 인사했다.
이어 그는 "개그맨에 대한 피가 있다면 지금은 개그맨에 대한 피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가정을 파탄 내는 불륜 상간자들을 박멸하는 데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탐정의 피가 들끓고 있다. 저한테 많은 의뢰가 들어오고 피해자를 대신해서 외쳐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일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제가 불륜 피해자다. 결혼 생활 11년 만에 애들 엄마가 외도한다. 완전 제 인생이 망가진다"며 "여섯 번의 극단적 시도를 하다가 울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님의 모습을 보게 되면서 제2의 인생으로 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가 뚜렛 증후군이 생겨서 충북 괴산으로 이사하게 됐다. 그때 아내가 조그마한 부동산 보조업으로 들어간다. 거기 있는 남자 늙은이가 돈도 주고 하니까 이 사람이 정신줄을 놓은 거 같다. 못 보던 속옷이 발견되고 예뻐졌다. 그리고 잠자리를 피하거나 외출을 권하기 시작했다. 소비 패턴도 바뀌었다"며 "그리고 상대를 나쁜 사람으로 만든다. 이 패턴은 모두가 똑같더라. 불륜이 안 걸리거나 정당화하기 위해서 이렇게 행동하더라"라고 했다.
현재 그는 현재 구독자 17만 명을 보유 중인 '불륜잡는 헌터 공룡아빠' 채널을 운영 중이다.
사설 탐정이 불법이냐는 질문에 이승주는 "우리나라는 탐정이라는 단어를 쓴 지 얼마 안 됐다. 예전에는 민간 조사단이라고 했다. 탐정이라고 하면 불법이었다. 탐정이 합법화됐다. 라이센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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