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격투기선수 출신 방송인 최홍만이 제주살이의 외로움을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같이 놀 지니' 특집으로 최홍만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제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홍만은 램프의 요정 지니 앞에서 "매일 밥을 혼자 먹는데 오늘은 멤버들과 함께 맛집을 가고 싶다"라고 소원을 빌었다. 그는 최근 열풍을 일으킨 두쫀쿠 먹방에 이어 현지 맛집 방문, 오름 탐방, 알파카 농장 방문 등 평소에는 혼자 하기 힘들었던 위시리스트를 공개했다.

최홍만은 멤버들과 함께 단골 식당에서 갈치조림을 폭풍 흡입하는가 하면 알파카 농장에서 먹이를 주며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 일정인 오름에 올라 제주의 풍경을 감상하던 그는 "나는 항상 올라오면 노래를 부른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이 세상 위엔 내가 있고, 나를 사랑해주는 나의 사람들과 나의 길을 가고 싶어"라고 속사포 랩을 쏘아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허경환은 "혼자 와서?"라고 물었고, 최홍만은 "어"라고 즉답해 혼자가 익숙한 제주 생활을 전했다. 이때 최홍만은 오름 정상에서 "나는 문제 없어"라고 당당하게 외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홍만은 지난 2011년 '여대생 폭행' 루머에 휩싸인 뒤 고향인 제주로 내려갔다. 그는 방송을 통해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칩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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