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능숙한 드라이 실력을 뽐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보검매직컬'에는 이발소 영업 첫날 잔뜩 긴장한 채 손님을 응대하는 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보검은 예상치 못한 초등학생 어린이 손님 등장에 잠시 당황했다. 그러나 친화력 만렙 이상이가 나서 분위기를 순식간에 풀었다.
박보검은 아이들에게 직접 간식을 챙겨준 뒤 "우리가 누군지 아냐"고 물었고, 이상이 역시 "TV에서 본 적 있냐"라고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에 아이들은 박보검은 알아봤지만 "우리 집에 TV가 없다"며 이상이를 알아보지 못해 굴욕을 안겼다.
이상이는 "그럴 수 있다. 삼촌 이름은 앞으로 해도 이상이, 거꾸로 해도 이상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보드게임은 물론 마술까지 선보이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때 마을 최고령인 91세 어르신이 이발소를 방문해 생일잔치용 드라이 스타일링을 주문했다. 이상이는 네일아트를 해드리겠다고 팔을 걷어붙였으나 속사포로 자신의 인생사를 늘어놓는 어르신을 보며 진땀을 흘렸다.
그 사이 박보검은 드라이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을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을 완성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를 본 꼬마 손님들도 감탄사를 연발하며 박보검의 실력을 인정했다.
이후 여학생은 "머리를 풀어서 고데기로 말고 싶다"며 아이브의 장원영 스타일을 주문해 박보검을 당황케 했다. 박보검은 첫 긴 머리 시술에 허둥지둥하며 웨이브 스타일링에 도전했다. 이상이는 아이브의 '레벨 하트'를 따라 부르며 호응을 유도했고 퇴근을 앞둔 박보검과 곽동연은 아이들과 함께 떼창을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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