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경혜가 동료 배우들에게 사랑받는 '행복 요정'의 면모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데뷔 15년 차, 독립 4개월 차인 배우 박경혜의 현실 자취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혜경은 6평 원룸에 평소 로망이었던 2층 침대를 설치한 뒤 감격에 젖었다. 그는 "어릴 적부터 꿈꿨던 걸 하니 눈물 날 것 같다. 감동이었다. 옛날부터 해보고 싶었던 게 눈앞에 있으니까 무슨 감정인지 잘 모르겠는데 되게 행복했다"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를 보던 절친 구성환은 무심히 손수건을 건넸고, 박경혜는 "너무 따뜻하시다"라고 감탄하며 눈물을 닦는 척(?) 연기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가 "눈에 대지도 않았다"라고 지적하자 박경혜는 "제가 오늘 화장을 해서 화장품이 묻을까 봐 그랬다"라고 배려심을 보였다.

이때 절친 배우 이찬형이 방문해 손수 만든 반찬 8종을 건네 또 한 번 감동을 안겼다.
박경혜는 "저보다 언니, 오빠 나이 또래 자취 고수분들이 많다. 제가 필요한 걸 알아서 보내주신다. 박준면 언니는 때마다 김치를 보내주시고 김혜수 선배는 보양식으로 굴, 소고기를 보내주신다. 혜리는 제가 화장에 관심도 없고 잘 못해서 화장품을 잘 챙겨준다. 복에 겨운 자취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무지개 회원들을 향해 "오늘 혜리네 집에 가서 멋지게 입으려고 룩을 맞췄다. 혜리가 재킷과 시계를 빌려줬다"라고 자랑했다.
그러자 구성환은 "동료들이 다 좋아할 수밖에 없는 게 작은 배려들이 많다. 기를 받아서 나도 모르게 연락하게 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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