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이 삽시다' 최명길이 남편 김한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최명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신혜와 최명길은 오랜 인연에 대해 이야기 했다. 최명길은 과거 남편 김한길과의 만남에 대해 "집 근처에서 촬영이 끝나고 (김한길과) 만나려 했는데 용기가 없어서 (황) 신혜에게 고백했다. 그런데 신혜가 '언니 내가 다 해줄까'라더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끝나고 신혜가 운전해주고 약속 장소에 갔다. 그게 남편과의 첫 만남이었다. '언니 내가 가서 맞는지 확인해 줄게'라더라. 딱 오더니 확인도 해줬다. 그래서 데이트가 시작됐다. 당시에는 조금만 만나도 소문이 나고 했는데 그때는 나도 결혼할 나이가 됐을 때라 조심스러웠는데 신혜가 용기를 줬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황신혜는 "그다음부터 그 가운데 껴서 많이 다녔다. 일부러 소문이 날까 봐"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명길은 김한길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는데 어르신인 줄 알았다. 깍듯하게 인사했는데 어느 날 생방송에 출연하게 됐는데 갑자기 몇 살이냐고 묻더라. 나이를 말하며 '이 사람이 이렇게 젊었나' 했다. 생방송에서 남자친구가 있냐고, 머리 하얀 사람은 어떠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우연히 지나가다가 자신의 생일에 같이 밥 먹자면서 전화번호를 주고받았다. 밤 열두 시에 전화가 와서 '최명길 씨 나한테 시집와요'라고 했다. 그때는 웃었다"라고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최명길은 지난 1995년 김한길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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