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배영만이 일본인 약사 예비 며느리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배영만이 출연해 배우인 아들 배강민의 국제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배영만은 예비 며느리가 일본인 약사라고 밝혔다. 며느리 시노는 배강민과 첫 만남에 대해 "후쿠오카에 사는데 (배강민이) 여행 왔다. 제가 보통 포장마차 같은 곳을 잘 안 가는데 친한 친구랑 우연히 방문했다. 갑자기 한국말이 들려서 대화하고 싶어서 안주 가져다주면서 말 걸었다"고 밝혔다.
배강민은 "결혼은 딱히 정해진 게 없는데 혼인 신고 먼저 하려고 한다. 시노를 너무 사랑하고, 도망갈까 봐 무섭다"고 말했다.
비혼주의자였다는 시노는 "엄마는 조금 당황스러운 것 같다. 완벽하게 마음이 열리진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배강민은 "일단 제가 외국인이고, 제가 배우라고는 알고 계시는데 한국에서 단역으로만 활동하고 있으니까 걱정되시는 것 같다. '내 딸을 책임질 수 있을까' 걱정하시는 것 같다"고 털어놨고, 시노는 "처음에 강민이 직업 얘기했을 때 사기꾼이라고 의심했다. 국제 사기 아니냐고 하셨다"고 웃었다.
김학래는 "작은 배역을 하는 배우지만, 지금 하고 있는 걸로 사람을 측정하면 안 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시노는 "이를 사랑하게 된 이유가 열정 있게 연기를 하고 있다. 그런 모습이 너무 멋있더라. 강민이가 가지고 있는 연기자로서 잘 되고 싶은 꿈을 저도 함께 꾸게 됐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배강민은 "자고 할 때 '내가 10년 동안 인생을 내가 책임져줄 테니까 대신 연기자로 성공해서 그 이후에 도와준 걸 갚아'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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