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들을 만났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공항 카운터에서 즉흥적으로 카자흐스탄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1박 2일간 쉴 수 있게 돼 무작정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 비즈니스석을 타고 7시간 날아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도착했다.
전현무는 "이번 여행은 여유 찾기보다는 시간 허투루 쓰지 말자 싶더라"며 즉흥적으로 렌터카를 빌리고 숙소를 예약했다. 첫 번째 여행 장소는 그린 바자르였다. 전현무는 "저는 여행 가면 무조건 시장부터 간다. 그 나라 사람들부터 문화와 생동감이 너무 좋다. 그 나라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시장에 몰려 있으니까"라며 기대했다.
그린 바자르에서 그는 오이 김치, 당근 김치 등을 맛봤다. 카자흐스탄식 김치를 보고 놀란 패널들에게 전현무는 "소련이 과거 고려인 동포들을 농사도 안 되는 땅에 강제 이주시켰다. 김치를 먹을 수 없어서 담가 먹은 게 당근 김치라더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 전현무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나 혼자 산다'를 좋아하는 현지인은 물론 고려인 팬들과 인도인 팬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전현무는 "사우디아라비아 남자들이 나를 좋아한다. 내가 그곳에서 배우상인가"라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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