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유도 국가대표 조준현과 스포츠 아나운서 소이원이 소개팅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간 가운데, 연락 문제를 두고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2'에서는 조준현과 소이원의 두 번째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조준현은 첫 소개팅 이후 소이원과 사적으로도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첫날 데이트를 하고 나서 촬영 끝나고 소맥도 따로 한잔하고 노래방도 갔다"고 말했다.
이어 소이원의 매력에 대해 "너무 순수하고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 세 번째는 예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소이원 역시 "사석에서 봐도 똑같이 웃겼고, 그래서 좋았다"며 "관심을 표현해 주는 게 느껴지니까 적극적인 것도 매력인 것 같다"고 호감을 보였다.
다만 "한편으로는 표현은 많은데 영혼은 없는 것 같은 느낌이다. 좋으면서 안 좋은 점이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후 조준현은 소이원의 대학원 개강일에 맞춰 캠퍼스 데이트에 나섰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는 뜻밖의 연락 문제가 있었다. 조준현의 형 조준호는 두 사람이 방문한 유도장에서 소이원에게 "잘 되고 있냐. 마음에 안 들거나 그런 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소이원은 "잘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면서도 "연락이 잘 안된다"고 털어놨다.
조준호가 "동생은 거꾸로 이야기하던데"라고 하자, 소이원은 "오빠가 계속 안 되고 저는 잠깐 연락이 안 되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조준호는 "연락 기다리다가 베갯잇을 적시다 잤다고 하던데"라며 동생의 편을 들었다.
소이원은 "오빠랑 똑같이 이야기한다. 약간 멘트도…"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조준호는 "아니다. 진짜 봤다. 우는 걸. 제 동생 상처 주지 마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지켜보던 조준현은 "저랑 밀당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지만, 탁재훈은 "밀당이 아니라 그냥 밀어버리는 거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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