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대림-한화, 비서울 교통요지에 도전

대림-한화, 비서울 교통요지에 도전

발행 :

채준 기자
사진


건설사들이 비서울지역 교통요충지를 공략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양주에서 한화건설은 진주에서 도전에 들어갔다. 부동산 경기가 최근 지지부진하면서 건설사들은 신사업에 소극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신규 분양도 2016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 하지만 알짜 부지에 대해서는 입장이 다르다. 특히 뛰어난 교통환경은 비서울지역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게 됐다.


대림, 양주 광역교통망 앞세워

대림산업은 지난달 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경기도 양주신도시 A-15블록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총 1,566가구 규모다.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66~84㎡로 구성됐다. 가장 큰 강점은 광역교통망이다. 양주에서 서울을 잇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오는 6월 개통될 예정이며, 서울 도봉산역과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2016년 2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또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단지 옆으로 대규모 근린공원 및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도보 통학권에 고등학교 부지도 위치한다. 이용 가능한 편의시설로는 이마트(양주점), 롯데마트(양주점) 등이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교통망 확충 등의 지역적 호재가 풍부해 지역 대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한화건설, 진주 역세권 교통환경

한화건설은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에서 아파트 424세대와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된 총 474가구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에 도전한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교통환경이다. 단지 인근으로 진주IC가 인접하고 있어 남해고속도로 및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KTX 진주역을 통해 경전선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북측으로는 교통종합정보센터의 이전이 예정되어 있어 진주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업지 인근으로 진주시의 미래 경제와 산업을 주도할 항공국가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예정으로 대규모 고용인구가 창출되며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서 진주혁신도시, 항공국가산업단지 등 개발호재가 많아 지역 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기사

비즈/라이프-비즈/산업의 인기 급상승 뉴스

비즈/라이프-비즈/산업의 최신 뉴스